마흔 전에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 - 밀레니얼을 서울 건물주로 만들어줄 새로운 투자 공부
효연.하선 지음 / 예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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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단히 결심을 한 듯 계속적으로 부동산 투자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더이상 부동산 투자는 제대로된 투자의 수단이 아닐까? 전문가들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정부의 강한 규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 시장을 떠나기도 하고, 위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서울 아파트 규제, 갭투자 규제, 대출 규제.. 앞으로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있는 기회는 요원해 보이기만 한다.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들은 돈을 번다.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틈새 시장을 찾아,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수익을 기어이 만들어낸다. 이 책은 기존의 부동산 투자 방법 (아파트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사업'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업가의 시선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중요한 것은 '수익'을 내는 것. 수익을 낸다는 발상으로 접근하면 여러가지 사업을 할 기회가 포착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저평가된 건축물을 찾아 리모델링 내지 신축을 하는 것. 정부에서 오히려 지원하고 있는 여러 제도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가령, 자율주택정비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에 참여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을 개발하는 것이 기존 부동산 투자 방법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파트 갭투자만이 돈 버는 수단이라는 발상에서 벗어나야겠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2020. 6. 17) 정부가 또 한번의 부동산 규제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더 규제가 강화될지 불안감이 커지는 요즘이다.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바뀌면, 다른 대안을 찾아볼 수 밖에 없다. 그 대안을 발견하고 또 기회로 삼아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안목과 실행력은 평소 꾸준히 공부하고 부동산에 계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에서 비롯되리라.

TV에서 연예인들이 오래된 건물을 사서 리모델링을 한 후 큰 수익을 내며 매각하는 사례를 여럿 본적이 있다. 그들만큼 값비싼 건물을 공략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주변의 틈새 시장에도 눈을 돌리면 분명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틈새시장들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매우 유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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