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인생사진

내 손에 인생사진 - 스마트폰 사진의 기술
한다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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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어한다. 인생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잘 간직하기 위해서는 사진은 생명과도 같다. 그런데 그 중요한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그냥 막 찍으면 되지 않을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진을 잘 찍는 원칙이 있다면 그 방법을 꼭 알고싶다.

저자는 본인이 예쁘기도하지만, 사진을 어떻게 하면 예쁘게 찍는지, 자신이 예쁘게 나오는지 도가 튼 사람인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노하우 중 재미있는 부분이 "찍고 싶은 사진을 미리 생각해놓기"다. 저자의 경우, 여행을 가기 전, '이 장소에서 이런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먼저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생각해놓는다고 한다.

어느 정도 사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나서 여행지에 가서 사진 찍는 포인트를 정하지 못해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실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사진 상의 인물의 위치.

남편의 경우 전신사진이든 상반신 사진이든 정말 못 찍는데, 책에 소개된 꿀팁들을 꼭 알려주고 싶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기능을 최적화하여 사진을 잘 찍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또 적절하게 보정 기능을 사용해서 가장 그 화면을 아름답게 꾸밀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사진 잘 찍는 것도 결국 요령이다. 이 책 따라서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금손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