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목표의 힘 -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고다마 미쓰오 지음, 정미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25년 경력의 자기계발 전문가인 저자가 알려주는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힘의 비결은

불가능한 것도 작게 나누면 가능해진다

기록을 하면 끈기가 생겨난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반복의 결과다

습관이 정착되면 의지력은 필요없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결과 목표'보다는 '행동 목표'가 중요하다

숫자로 기록하면 의지력이 상승한다

완벽한 계획보다 불완전한 실행이 낫다

버릴 용기'와 '그만둘 용기'도 필요하다

나쁜 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몰아내라

기한을 정하면 행동력이 상승한다

완벽주의의 노예가 되지 마라

이다.

가장 중요학 핵심이 되는 것은 '작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목표를 아주 작게 나누어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 cliche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매일 사소하게 반복되는 일상, 사소해서 민망할 정도의 습관일지라도 매일 반복되는 것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점은 이 책에서 저자도 마찬가지로 언급하는 부분이다.

뇌에 부담이 되지 않는 작은 것들을 반복해서 실천하고 이를 계속 지속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성공 경험들이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습관이 정착되면 매일 결심할 필요도 없어진다.

나의 경우 매일아침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일기를 쓴다. 매일 아침 감사할 점, 어제 일어났던 멋진 일들, 오늘 어떻게 해야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나에게 해주고 싶은 긍정적인 말을 매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어느새 100일을 넘었고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단순히 행동적 습관 뿐 아니라 사고의 습관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역시 직접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에 공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계획한 바를 조금씩 이루는 여러가지 요령들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저자 역시 20년 동안 집필을 해왔고, 200권이 넘는 저서를 갖게 된 것도, 바로 아주 작은 습관들, 매일 익숙하리만큼 반복되는 일상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라 고백한다.

책을 쓰고 싶다면 거창하게 한꺼번에 많이 쓰는 것보다 하루 1페이지씩이라도 쓸 것을 권한다.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1년이면 어느새 책 1권이 완성될 것이다. 그렇게 목표를 매우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실천 가능한 목표를 매일 이루고 반복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습관에 관련된 자기계발서들은 많다. 이 책은 나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의 매뉴얼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타이탄의 도구들>과 <습관의 힘>이라는 책과는 또 다른, 일본인 특유의 섬세하고 구체적인 행동매뉴얼을 배울 수 있어 또 이 책만의 맛이 있어, 습관, 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요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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