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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나는 책이 아닌 책 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이혁백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책쓰기가 유행과 같이 퍼진 시대, 글쓰기에 관련된 책도 많지만 책쓰기에 관한 책도 많이 보인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책쓰기를 통해 삶이 변화하고 다른 사람의 삶에까지 변화를 끼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지독한 가난, 이혼, 공황장애, 사망선고와 다를 바 없는 병마를 이겨내고 온전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오로지 '책쓰기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자기계발이 바로 '책쓰기'라며,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책을 쓸 수 있다고 독려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기만의 소중한 인생 경험이 있고, 그러한 인생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꼭 전문가만이 책을 써야 한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다. 누구나 나만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하루 딱 1시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법을 발견해보자.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1시간, 당신의 인생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 51쪽
저자는 책쓰기야말로 가장 좋은 자기계발법이며, 또 재테크 수단이라고 말한다. 또 책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매일 딱 1시간씩만 책쓰기에 투자한다면 석 달이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책을 쓸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거창한 무언가를 이루고 나서만 책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이야기, 누군가에게 가치가 있을 법한 나만의 스토리도 책이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고무적이다.
이 책은 생각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정말 책쓰기가 가장 좋은 자기계발법이라면 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 딱 1시간, 스펙을 쌓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할 것이 아니라 밑져야 본 전, 오롯이 책쓰기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