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 외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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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발명가이자 예술가인 저자, 댄 카이넨이 포티큘러북은 홀로그램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고 연구 끝에 고안해 낸 "포티큘러 기법'을 통해 포티큘러 북시리즈를 만들었고, 그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포티큘러 기법을 통해 움직이는 책, 사파리, 정글, 바다, 극지방, 야생, 공룡과 함께 총 6가지의 포티큘러북을 출간했다고 한다.


딸아이가 바다에 관심이 많아 <바다> 시리즈를 골랐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받고 펼치는 순간 함성이 나왔다.

 


아직 4살인 딸에게 보여주니 정말 책 안에 물고기가 사는 줄 알고 부엌에서 물을 받아와서 책에 부으려고 했다. 그도 그럴것이 홀로그램이라는 기법은 2차원을 3차원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신기한 기법이다.

 

정말 물고기가 바다 속에서 뻐끔거리는 것과 같다. 마치 동영상을 보듯, 아쿠아리움에서 실제 물고기를 만난 듯 너무도 생생하게 생물의 움직임이 재현되었다.

 

아이에게 호기심과 관찰력, 탐구심을 키워줄 뿐 아니라 바다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책에 소개된 바다 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다.


포티큘러 북 바다편에는 상어, 곰치, 문어, 바다거북, 해파리, 해마 등 신비로운 생물들이 헤엄치고 있다.

마치 아쿠아리움 속에 온듯, 바다 속 가까운 곳에서 생물들을 관찰하듯 생생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힐링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듯 히다.


자녀가 있는 지인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마땅치 않을 때 흔하지 않고 탄성을 자아낼 만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 포티큘러 북을 선물한다면 열에 열은 좋아할 만한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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