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한다
사고방식과 성공 체험 등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3개월이라는 시간의 단위로 뭔가 손에 닿는 느낌을 얻을 수는 있다.
3개월동안 집중해 최고가 되기도 하고, 큰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도 있다 / 17
나에게 3개월이라는 시간의 단위는 전력투구해서 하나의 주제에 집중할 수 있는
한계라고도 할 수 있다.
매일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한계가 3개월이라는 얘기다.
6개월, 1년은 길지만, 집중할 기간이
3개월이라고 하면 '그럼 해볼까'라는 마음이 생기고 고도의 집중력과 관심을 유지하며 즐겁게 몰두할 수 있는 기간이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기간이라 3개월이라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겠다는 기분도 든다. / 19
3개월동안 하나의 주제에 몰두하다보면 일에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고,
지식과 이해의 정도도 더 깊어질 수 있다.
그만큼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3개월을 쌓아가다보면
결과적으로 성공체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20
이 부분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사고방식과 성공체험의 최소 단위, 3개월,
그 이상의 시간은 왠지 부담이 되어 시작하기
어렵고 집중력도 흐려지기 쉬우나,
3개월이라고 하면 부담되지 않고 누구나 한 번 쯤 도전해볼 수 있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 3개월이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3개월이라는 시간 단위를 이용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이 기간 동안 성취를 맛보면서 그 다음의 더 발전된 목표를 설정,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해요.
이것이 비단 업무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목표나 공부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요.
저자는 구글 출신의 개발자였고, 일본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 점유율 1위 '프리'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글의 사내 문화와 업무 스타일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대부분의 창의적인 방식들이 '구글'에서 직접 경험해본 부분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것으로 체화되어 회사 창업에 이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회사 '프리'의 창업 스토리이고 합니다.
회사 프리를 설립하기까지의 동기, 그가 거쳤던 사고의 과정,
목표설정의 기준, 그리고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고 이를 극복하여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동기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설립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아이디어가 있으나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되고, 행동으로 옮기거나 현실화 시키는데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틈새 주제"를 공략하라
"너도나도 뛰어드는 주제가 아닌 틈새 주제에 3개월만
몰두해보라.
그 결과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성과가 나오면 커다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아무도 몰두한 적 없는 주제를 3개월 동안
파고들어보자." / 24
저자는 학창시절 너무도 뛰어난 주변 친구들 틈에서 주눅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친구들이 잘 못하는 자신의 장점에 주력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주목을 받으면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 즉 틈새 주제를 찾는 일이 습관이 되었다고 해요.
참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저자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기업들, 스몰 비즈니스 창업자들이 참 대단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진정한 대박은 이러한 '틈새 주제'에서 비롯된다는 것,
요즘의 추세이기도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꿈이 '대통령'도 아니고, '선생님'도 아니고,
'유튜버'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들과 같은 삶은 이제 촌스러워진 시대.
남들과 다른 것이 자랑이며 그 것이 돈을 벌어주는 시대.
그러한 의미에서 저자의 사고방식도 꽤 트렌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몰두한 적 없는 주제를 3개월 동안 파고들어보자.
재미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주목하지 않는 일 중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다보면 선택지는 넓어진다
상식을 깨는 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거쳐 단지 3개월만의 노력으로도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많다고 장려합니다.
남이 관심 갖지 않지만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몰두해보라고..
이러한 사고방식은 세상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본인의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사고방식이라고 소개합니다.
이 3개월의 이론은 업무가 되었건, 본인만의 개인적인 목표가 되었건,
또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이 되었건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당장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3개월이라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안에서 나만의 주제를 정하여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은 그냥 그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 삶에 이 3개월 프로젝트를 적용해보는 것도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바꿔줄 계기가 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