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의점 food리뷰는 농심의 안성국물입니다.가격은 600원
여담이지만 다인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삼각김밥과 컵라면
혹은 샌드위치와 컵라면
혹은 도시락과 컵라면
혹은 편의점 빵과 컵라면
가끔은...가끔은 저도...라면 말고 제대로 된 국이 먹고 싶습니다(ㅜㅜ)
...그래서 편의점에서 안성국물을 사먹었습니다...-ㄱ-
그런데 안성국물이라니, 안성탕면 국물맛이 나는 국이라는 걸까요? 가끔씩 농심의 네이밍센스는
저같은 범인들은 범접하기 어려운 센스를 보여주곤 합니다.최근의 푸들면이라던지(음?)
속에는 분말과 건더기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용기에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면 끝
건더기로 들어있는 것은 미역과 두부, 그리고 파, 야마오카 시로씨에게 아침식사때 이런 된장국을 줬다면
당장 밥상을 들어 엎을 겁니다. (이게 몇권 내용이었지...on_)
된장의 맛이 연하고 달달한 것이 '된장국' 이라기보다는 '미소시루'에 가까운 맛입니다.
당장 건더기에 미역이 들어있는 것만 봐도 일본식; 먹다 보면 마쯔야에서 먹던 미소시루가 생각납니다.
우리나라식 된장국과는 거리가 있는 맛이라는 건 마음이 아팠지만 이건 이것대로 먹을 만 하더군요.
건더기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적게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두부가(...)두부의 증량을 희망합니다.
느끼한 라면국물에 지쳤을 때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지만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이 650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한없이 어정쩡한 가격이네요. 거기다가 양도 만만치 않게 적은 편 용기가 보통 밥공기의 2/3 정도 크기입니다.
뭐, 용기에 물만 부으면 뚝딱 완성되니 편하긴 하더군요.
3분국을 끓이는 것조차 구찮다는 구차니스트 증후군 말기 환자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D
출처 :
http://totheno1.egloos.com/d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