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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 전한 포옹 꿀밤나무 그림책 13
이상희 옮김, 엘사 워닉 그림, 마샤 다이앤 아놀드 외 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동화 책을 본 나의 마음은

슬픔이라는 감정이 저기 가슴 속 밑바닥에서부터 밀려왔다.

뒤로 갈수록 마음이 짠~해져

책을 덮고 차를 한잔 마시며 마음을 달래야헸다.

감정에 감정을 더하게 만드는 색연필 수채의 부드러움은

모난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느낌이다.

작은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그리고 나의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책.

나는 가족과의 추억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분명하게 하는 책.

아이들은 다른 정서로 다른 감정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아이들이 있는 친구들에게 마구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책을 다 읽은 후 조카가 말했다.

"이모~포옹이 뭐야?"

옆에 있는 사람을 포옹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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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 꿀밤나무 그림책 18
마이클 갈랜드 그림, 마이클 갈랜드 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밝은 노랑과 빨강의 경쾌한 색의 표지만큼 즐거운 책~~

조카가 냉큼 집어들더니 책장을 넘겨 가면서 황호성까지 질렀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동화책은 처음이다.

혼자서 책을 펼쳐보며 좋아라한다.

아직 네살 조카가 좋아하는 이유는 책 안에 공주와 왕자와 해적 등등~~

흥미진진한 그림들이 많기 때문이다.

책은 한 권을 봤는데 이야기 꺼리는 다섯권쯤? 

유쾌하고 웃을 수 밖에 없는 동화 책.

스미스 선생님과의 비밀이 생기는 그림책.

아~~말하고 싶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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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꿀밤나무 그림책 11
가토 유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줄넘기하는 펭귄을 상상만 해도 즐거움을 주는 동화책.

숫자세기를 위한 동화책인것 같은데

숨어있는 캐릭터 찾기놀이를 해도 즐겁다.

게다가 배경, 캐릭터가  다음 페이지 이야기의 복선 구실을 하고 있다.

다 읽은(?) 후 마지막 페이지의 캐릭터 설정집을 보면 안 웃을수가 없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간단한 그림과 색, 이야기 이지만 간단하게 볼 수 없다.

 

흰바탕이라서 더 선명하게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상상할 수 있어서 더 좋다.

숫자와 의성어 외에 대사가 없는데 꽤 긴글을 읽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이 책 덕분에

줄넘기를 시도하고 있다. 100번씩만 하면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V를 할 수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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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함께 얘기해 봐요!
심술궂은 곰 꿀밤나무 그림책 10
우도 바이겔트 지음, 유혜자 옮김, 크리스티나 안드레스 그림, 김호연 감수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캐릭터와는 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보게 된 동화.

곰도 그렇지만 특히나 토끼와 여우의 캐릭터가 맘에 든다.

흰색, 분홍색의 토끼가 아닌 정말 토기 같은 토끼랄까.

게다가 이 동화의 매력은 캐릭터의 성격이 참 따뜻하다는거다.

동화책은 읽어나가면서 혹은 다 읽고 난 다음에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심술궂은 곰도 예외가 아니다.

읽고 난 다음에 혹시 내가 곰과 같이

타인에 대한 배려에 소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되고

나에 대해 배려해주는 친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니 더 감사한 동화다.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는  여우~~

마음씀이 어찌나 착하고 귀여운지....

여우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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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 클랜시 꿀밤나무 그림책 8
라치 흄 지음, 장미란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간략하고 단순한 배경에 캐릭터의 재미난 표정이 잘 나타난 동화책~

놀랍다.

작가가 12살 때 숙제로 제출한 동화란다.

더 대단한 것은 그 내용에 있다.

어찌보면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왕따와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것 같아

책을 덮을 때는 마음이 뿌듯해진다.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클랜시.

클랜시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것.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꿔가는 것이란 걸 다시 알려줘서 고마운 클랜시~

쉽지만 깊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 하나 생겨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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