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함께 얘기해 봐요!
심술궂은 곰 꿀밤나무 그림책 10
우도 바이겔트 지음, 유혜자 옮김, 크리스티나 안드레스 그림, 김호연 감수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캐릭터와는 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보게 된 동화.

곰도 그렇지만 특히나 토끼와 여우의 캐릭터가 맘에 든다.

흰색, 분홍색의 토끼가 아닌 정말 토기 같은 토끼랄까.

게다가 이 동화의 매력은 캐릭터의 성격이 참 따뜻하다는거다.

동화책은 읽어나가면서 혹은 다 읽고 난 다음에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심술궂은 곰도 예외가 아니다.

읽고 난 다음에 혹시 내가 곰과 같이

타인에 대한 배려에 소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되고

나에 대해 배려해주는 친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니 더 감사한 동화다.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는  여우~~

마음씀이 어찌나 착하고 귀여운지....

여우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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