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 6단계 : 초등 5.6학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실전 문해력 키우기 초등 하루 한장 독해 플러스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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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회자된 문해력 논란이 있었다. 금일까지 제출하라는 걸 금요일까지로 알아들었다던가 하는 식의 한자가 들어간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어렸을 때 서예학원을 다니면서 한자를 배웠지만 아무래도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는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들이 자주 쓰이는 것이 문해력를 낮추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초등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는 미래엔의 독해 문제집이다. 독해라고 해서 나처럼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국어 문제집이다. 영어가 아니라. 나부터도 글을 잘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



책을 펴자마자 있는 계획표와 꽃다발 꾸미기 표이다. 이 책이 6단계로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자신의 계획 정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 좋겠다 싶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재 답게 꽃다발 꾸미기가 인상적인데 스스로 평가하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한 것이다. 여기에 붙이는 스티커는 제일 뒤쪽에 따로 나와 있다.



한 주당 5일씩 총 8주 완성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 스케줄대로 따라서 하기만 한다면 정말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라 생각된다. 특히 한 주에도 문학과 비문학을 섞어놓아서 너무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해 둔 것이 인상적이다. 사실 아이들이 문학은 재미있어 하는 반면 비문학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문학은 설명문인데 예술을 비롯해서 과학과 사회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읽혔다.



먼저 이 본문의 종류를 설명해 두고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바로 옆에 문제를 구성해서 굳이 다음 장으로 넘기지 않아도 한 눈에 보고 풀 수 있도록 편집한 것이 편리성을 추구해서 좋았다.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문제집이라면 그런 식의 편집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바로 옆에 쏙쏙 내용 정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본문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6학년 교재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구나. 나는 이걸 풍차방앗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읽었던 것 같은데 고전이라 생각하고 읽었던 내용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재에 나오니 요즘 아이들은 다방면으로 많은 지식들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하지만 어려서부터 무엇이든지 머리 속에 넣어둔 지식은 잘 없어지지 않는 법이니 시간이 있을 때 보아두는 것도 좋겠다.

하루치의 마지막은 어휘 마무리로 끝낸다. 본문 속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한번씩 더 짚고 넘어가는 역할을 해 준다. 초성이 나와 있어서 가령 처음 보는 단어들이라 하더라도 본문을 주의 깊게 읽었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8주면 두달이다. 처음에는 많다 싶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교재치고는 그리 길지 않게 끝낼 수 있는 분량이라는 생각도 든다. 자신의 학년이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방학 동안 문해력을 확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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