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으로 통하는 문장독해 : 기본편 - #주혜연 저 #영어 문장공식 30개 #기출 문장 고등 공식으로 통하는 문장독해
주혜연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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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교재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되면 그때부터 고민은 시작된다. 이번에는 무슨 교재를 사용해볼까 하고 말이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를 쓰는 걸 더 선호한다. 이미 아는 교재이고 미리 준비하지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의 실력이 내가 가지고 있는 교재보다 더 높거나 더 낮으면 당연히 다른 교재를 선택해야만 하다. 그럴 때마다 심각하게 고민을 한다.


주로 교재의 선택은 영어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참고하는 편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출판사의 브로셔를 참고한다. 아무래도 같은 출판사의 교재들은 이미 사용해 봐서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시리즈의 경우에는 기본 틀은 같고 내용만 다르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다. 


동아출판의 책은 수프림 교재를 사용해본 적 있어서 잘 알고 있다. 이번에 나온 문장독해는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편과 완성편이다. 기본편은 그야말로 가장 기본이 되는 공식들을 수록했고 완성은 그보다 조금더 난이도가 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꼭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업하는 교재로 사용하기도 좋지만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플랜을 잘 짜두었다. 학습계획표를 구성해서 자신이 학습한 날짜를 기입하고 목표를 완성한 겨우 체크할 수 있도록 해두어서 자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다루고 있는 내용은 기존의 문법책과 비슷하다. 시제라던가 조동사 부분 여러가지 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문법 교재와 병행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책에 비해서 약간은 컬러감을 더했다는 것이다. 색으로 구문을 나누어서 눈에 조금 더 쉽게 뜨일 수 있도록 했고 혼자 공부할 경우 지루함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도한 들어가기에 앞서 프리뷰를 도표로 구성해서 한 눈에 무엇을 공부하는지 알 수 있도록 편집한 점이 신선하다. 이런 구성은 머릿속에 오래 남아서 기본적인 기초를 다지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문제가 적다고 생각횄는데 뒤쪽에 워크북이 있었다. 이런 구성은 수업하는 교사들에게 아주 편리하다. 학년이 올라가도 수업을 하다보면 숙제를 내는 것이 당연시 되는 적이 많은데 앞의 내용을 숙제로 내는 것보다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숙제를 내기도 좋고 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하기도 좋고 이해도에 대한 확인도 정확하기 때문이다. 내신 대비에는 서술형을 빼놓을 수가 없다. 조금은 더 문장독해를 쉽게 접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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