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사의 교재는 내게는 [뜯어먹는
영단어] 숙어시리즈로 익숙하다. 내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던 이투스의 [워드마스터] 시리즈와 함게 가장 많이 애용하고 즐겨 사용하고 추천하는
단어책이기도 하다. 중학영문법 클리어 시리즈를 빼고는 독해책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책과 같이 온 가이드북을 보니 쓸만한 교재들이 꽤 있는
듯 해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수프림은 수능과 내신의 프리미엄 고등 영어
시리즈로 원래 수프림이란 가장 뛰어나다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다. 고등 영어 독해는 구문독해와 유형독해로 나눌수가 있는데 유형독해는 수능에 나오는
문제를 비슷한 유형별로 모아놓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독해문제를 19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으며 유형알기 밑에 풀이 전략을 적어두어서
어떻게 접근해서 풀어가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잘 풀 수 있다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알려주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전략을 본문에서
적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혼자서도 쉽고 자세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 물론 수업교재로 사용하는 것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세단계를 통해서 전략을 사용함으로 문제를 풀 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자신이 잘 틀리는 유형에 대한
공부를 더 자세히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있는 유형이라면 더 빨리 풀어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을 해도 좋겠다. 전체적으로 주어진 시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있게 풀수 있는 유형에서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다른 곳에
배분해서 쓰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특히 전략 적용 밑에서는 그 유형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표현들을 설명하여서 한번 더 확실하게 짚어주고 있다.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익힌 후에는 4개의 문제를 제공해서 실전을 치루도록
되어있다.

이
부분에서도 편집에 세밀함을 발휘한 것이 돋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서술형 대비 문제이다. 수능문제는 객곽식만 나오기 때문에 유형별문제는 오지선다에서
찾기만 하면 되지만 내신에서는 서술형 문제들이 걸림돌이 된다. 이런 부분까지도 캐치하여서 각 문제마다 내신 서술형 대비문제를 만들어 둔 것이다.
단어나 어법등을 활용하여 두문제씩 편집해두고 있는데 편집의 세심함이 감사하다.

각 유형별로 공부를 한 후에는 마지막으로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모의고사 문제와 함께 고등학교 내내 풀어야 할 책이 바로 독해책인데
동아출판사의 수프림 또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