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1일의 문장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한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을 뿐이다.


- 헤라클레이토스- 


ㅁ 철학에 대해서 다들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심오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의 어떤 의미를 찾아본 적이 없다. 철학만큼 명확히 말할 수 없는 학문도 없는 것 같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그리스의 철학자라고 한다. 그가 했던 말이라고 하지만, 정말?


문서로 남아있는 것인지 그 기원을 알지 못하지만, 그랬다고 하니 그저 믿을 뿐이다.


누가 말했든, 저 사실만큼은 왠지 세상의 법도라 불리는 '진리'라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하곤 했다.


변하지. 모든 게 변하지. 하지만 변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말장난 같지만, 변한다는 사실이 변해버리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즉, 이만큼 세상을 설명하는 말도 없을 것 같다.


존재한다. 만큼 변한다. 라는 말이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 문장처럼,


오늘만큼 이 문장이 확 다가오는 날이 가끔은 있었다. 이렇게 생각도 변하고 있다.


조금씩이지만 점점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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