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3일의 문장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옳은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당신은 '옳은 것'을 어떻게 결정하겠는가?
[철학의 13가지 질문](다른) - 잭 보언
ㅁ 뭔 말같지 않은 말인가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다. 옳은 걸 결정할 때, 과연 내가 옳다는 주장으로
옳은 걸 결정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조금만 둘러봐도 알텐데...
아마 앞뒤의 맥락이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문장만 봤던 나는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옳은 일을 한다는 게 확신이 없을 때가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말을 한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그 때마다 옳다고 믿고 나서라는 의미로서 이해할 수 있겠지.
하지만...
ㅁ 옳다는 걸 밀고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그만큼 옳은 일인지 자꾸 돌아보는
신중함도 진짜 많이 필요하다. 밀고 나가는 것과 다시 검토하는 과정에서
우린 좀 더 나아지리라는 믿음이 가장 간절할지도 모르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