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의 문장


사랑에 대한 백 번의 연설도, 단 한 번의 사랑의 행동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 책 어린왕자 中 -


ㅁ 이것이 바로 경험해봐야 안다는 아주 유명한 말이다. 물론 여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해당되는 말이겠지. 단지 여기서 사랑에 대해서 말했을 뿐이다.


좋아하는 감정조차도 이젠 무뎌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길을 걷다가 그런 생각을 했다.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감정 자체가


없어진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는 순수하게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 땐 무슨 느낌으로 좋아한다고 확신했는지 모르겠다.


사랑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그 행동을 했을 때 말고는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게 바로 위 문장에서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단 한 번의 행동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누구의 사랑도 함부로 말할 수 없다.


그저 각자 경험하고 각자 아파하고 각자 행복하고 슬퍼할 뿐이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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