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8일의 문장


마음속을 정직하게 들여다봤을 때 현재의 일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만족할 수 있는 일상을 손에 넣어야겠다는 욕망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자유로울 것](예담) - 임경선


ㅁ 임경선 작가님의 책은 뭔가 묘하게 가슴 따듯해지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찾아 읽곤 했는데, 요즘 조금 힘들어지니까 생각났다. 임경선 작가님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군대에 있을 때 많은 힘을 얻었던 작가님의 책이다. 하지만 지금 읽는 이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의 전작 에세이였던 [태도에 관하여]라는 책이었다.


읽고나서 '이 책을 꼭 사야지'라고 생각했던 책인데, 아직 사지 못했다.


그래서 차선으로 [자유로울 것]을 읽고 있다.


두 Chapter를 읽었는데, 벌써 위로가 되는 듯한 이 기분. 가슴이 따듯해진다.


약간 쿨한 느낌과 동시에 어루만지는 느낌이 상처를 감싸는 기분이다.


차차 읽으면서 위로나 받아야겠다. 아니면 따끔한 충고라던지...


어느 쪽이든 일단 필요한 요즘이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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