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0일의 문장


가끔은 낯선 풍경이 주는 설렘이 필요할 때가 있다.


- 옥상달빛 박세진 -


ㅁ 진짜 이거 간절하게 느낄 때가 많다. 사람이 갖고 있는 중요한 능력중에서 바로 '적응'은


좋은 순간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가둬버리는 족쇄가 될 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말그대로 가끔. 자주가 아니라 가끔은 낯선 풍경에서 새로운 감각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 그렇게 환기를 하는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환기를 해야함을 알다가도, 익숙한 게 정말 편하긴 하기에,


고개를 항상 향하던 곳으로 돌리곤 한다. 언제부턴가 거기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것들을 보지도 않는 요즘.


감정이 단조롭고 잔잔해지는 요즘.


설렘이나 약간은 짜릿한 무언가. 낯선 풍경이나 경험이 주는 신선함을


찾아볼 때가 아닐까.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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