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9일의 문장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당신 내부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게 하지마라.
가장 중요한 건 당신 마음과 직감을 따를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ㅁ 근데 말이죠. 직감이 믿을만해야 믿지 않겠어요?
물론 너무 믿지 않는 것도 그렇지만, 직감을 따르다가 골로 가는 경우도 너무 많이 봐서요.
그래서 전 당신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싶진 않았어요.
가장 중요한 거라 말하지만, 저에겐 지금 당장의 위로와 돈이 필요해요.
내 마음대로, 그리고 직감대로 한다고 돈이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내부의 목소리를 가라앉도록 하지 말아야 하죠.
그런데, 내부의 목소리를 낼만한 힘도 이젠 없어요.
차라리 다른 사람이 저에게 뭔가를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스스로 힘을 내고 싶은데 이젠 너무 지쳤어요.
그저 전 시키는 대로 할 때, 나름대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전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너무 유명한 당신의 말이 참 좋고 멋진 말이지만, 저에겐 아직 많이 무리네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일께요.
다음에 뵙죠.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