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의 문장


무언가를 달성하는 사람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와다 히데키 - 


ㅁ 이런 글은 너무 뻔한가? 사실 이런 문장은 참으로 많고 많다.


그럼에도 이렇게 잊을만 하면 적어보는 이유는, 뻔한 만큼 자주 까먹는게 문제일테다.


우리는 뻔한 일과 뻔한 말들을 오글거리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당연할지도 모른다. 말 그대로 뻔한 것들이니까.


뻔하다는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았다. 


어떤 일의 결과나 상태 따위가 훤하게 들여다보이듯이 분명하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결과와 상태가 훤하게 보인다는 건,


그럼에도 우린 그것을 잘 보지 않는다는 건,


훤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만큼 자주 보지 않는 걸지도...?


다시 생각해보면,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난 잊을 때마다 꼭 다시 새겨두려고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뻔해 보이는 걸 그저 놔두지 않을 것 같아서.


오늘 다시 한번 새겨보는 뻔하디 뻔한 문장.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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