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4일의 문장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세계가 너무 한쪽으로 치닫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그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오래된 미래](중앙북스)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ㅁ 정말정말정말로


요즘 세상에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균형이라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내 일상에서부터 그냥 이 세상이 돌아가는 모든 것에


균형을 유지하는 게 참 어렵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


가끔은 그런 게 가능한지 의문도 든다.


그 미묘한 균형감각은 정말 쉽지 않는 감각인 것 같다.


문장에서처럼 정말 시급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주장하고 서로 부딪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상황을 판단해서 너무 치우쳐 있지 않는가


그걸 찾아야 하는데...


애초에 균형감 있는 판단이 가능한가?


그조차도 어려운 세계라서, 균형감각이라는 건 어쩌면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일지도 모르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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