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0일의 문장


내 집은 생활의 보물창고여야 한다.


- 르 코르뷔지에 -


ㅁ 내 집은 과연?


그냥 보물창고가 아니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생활'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집에 생활의 보물들이 많이 나와야 집에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생활의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생활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무엇일까.


일단 책이 있을 것이고, 내가 사용한 각종 자료들, 사진들, 옷들...


필수적인 것들을 뺀다면 나만의 '보물'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사진이나 책, 내가 쓴 쓰잘데기 없는 글들이 그나마 나의 보물이 아닐까.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그런 것들. 그런 것들로 꾸며지는 내 집을 상상해본다.


내가 좋아하고 나만의 취향이 담긴 것들로 꾸며지는 집을 꿈꾼다.


그런 집을 오랜 기간, 차차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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