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의 문장
그림을 잘 그리려는 것보다 그리기 자체가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 건축 드로잉](더디퍼런스) - 김형경
ㅁ 그림만 그럴까. 뭐든지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게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라면? 과연 그게 즐거움이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좋아하는 걸 취미로 하라고들 한다.
그게 이 문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문장은 확실히 취미에 한정할 때만 옮은 말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그걸로 돈을 벌어 먹고 사는 문제가 결부된다면, 과연?? 결과는 너무 뻔한 게 아닐까.
ㅁ 물론 그런 일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면, 잘 하려는 것보다 자체를 즐기는게 가장 옮은 일이겠다.
게임도 그렇고 글쓰기도 그렇다. 잘하려고 하다간 정도를 넘어서서
오히려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거니까.
뭐든 적당하게, 그리고 겸허하게 진행하는 게 가장 좋은 상태일지도 모르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