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9일의 문장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 있을까
음악 '스케치북'(유희열 작곡, 작사) 中
ㅁ 사람들에겐 각자에 맞는 색이 있다. 그걸 볼 수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 뿐이다.
색은 사람주위를 맴돌다가, 하루의 흔적을 색으로서 남긴다. 우리가 어느 날을 기억하는 것도
그 색이 입혀진 시공간을 기억하는 것이지만, 색으로서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지나면 사라지는 애매한 감정만이 생각하게 된다.
매일 우리는 그렇게 색을 입힌다.
사람마다 바탕이 되는 색이 있고, 매 하루는 그날마다 다른 색을 칠한다.
나는 그 색을 관찰하는 사람이었다. 색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적도 많고 싫었던 적도 많았다.
항상 사람들은 묻는다. 내 색은 무엇이냐고.
그래서 다음 노래의 가사가 생각났다. 그들은 어떤 색이길 바라고 질문하는 걸까.
내가 어떤 색을 본다고 말해줘야하는 걸까.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