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6일의 문장


진짜 좋으면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개그맨 이승윤 -


ㅁ 좋거나 싫은 것에 이유가 달리기 시작하면, 그것은 커다란 장벽이 되어,


그 벽에 둘러쌓이다가, 결국 내가 만든 갇혀버리는 것 같았다.


그것을 '핑계'라던지, '합리화'라던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그렇게나 힘든가.


생각해볼 때가 있다. 그런데 어느샌가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달고 있는 나를 돌아보면


문득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 들었다.


진짜 좋아하는 것엔 이유가 없었던 옛 기억을 더듬어본다.


사람도 그렇고 내가 하는 일도 그랬는데, 어느샌가 사소한 이유를 달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버린 요즘.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는 삶이었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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