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5일의 문장


너무 많은 일이 몰아치다가 어느 한계를 넘기면 무너진 건물 아래 폐허가 된 도시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함에 빠지곤 한다.


- 오늘 한 내 생각 中 -


ㅁ 음... 매일 문장을 쓰다보니까 언제부터 내 생각도 문장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 오늘 했던 가장 많은 생각을 적어봤다.


이건 오늘 가장 많이 한 생각이다. 저 무기력함은 내가 빠지기 직전이고


저기서 말한 어느 한계라는 것도 슬슬 내 코앞에 와있는 기분이다.


할 일은 많은데 내 머리가 도와주질 않는다.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엔 너무 지치고


그러다보니까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의 무기력함에 빠지게 된다.


사실 어찌되었건 시간이 흘러가면 다 해결될 일이지만,


포기하는 게 말처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포기하지 못할 그런 일도 있는 법이니까.


무기력함에 빠지지 않게 잘... 정말 잘 조정하며 살아야할 것 같다.


바쁜 2주를 잘 견디고 난 미래의 나를 보면, 한 마디 해줘야겠다.


수고했다 정말로.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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