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의 문장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넘는다.


박형주(좋은 생각 11월)


ㅁ 각자의 방식이라는 게 위기에서만 나타나는 건 아니다. 삶에도 각자의 방식이 있고,


연애에도 각자의 방식이 있고, 사소한 일조차도 각자의 방식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의 방식에 좀 관심이 많은 편이다. 왜냐하면, 보통은 방식을 모를 때.


아니면 참고를 하기 위해서 타인의 방식을 듣고 따라한다. 자신의 방식을 다듬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앞서 타인의 방식을 먼저 시도하고, 차차 자신의 방식을 찾아나간다.


결국은 각자의 방식이라는게 어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뻗어나가며 변화하는 하나의 네트워크다.


그냥 뻗어나가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그걸 또 누군가는 받아서


또 바꿔나가며 각자의 방식을 만들어나간다.


위기든 고난이든, 아니면 행복이든 지루함이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크고작은 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넘어간다.


그렇게 하루하루 넘어가는 각자의 삶.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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