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일의 문장


좋아하는 일 같아서 시작했지만 막상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만두어야 할지 계속해야 될지 모르겠을 때 그만두자니 한 게 아깝고 계속하자니 하기에 괴롭고 이렇게 고민이 들면 정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내가 지금 이걸 포기해도 어떤 후회도 남지 않겠는가.'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21세기북스) - 글배우


ㅁ 후회라... 과연?


내가 포기해도 후회 안할까. 사소한 선택에도 후회하는 마당에 말이지.


중요한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백번 중에 백번 모두 후회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지금 고민하는 것조차, 그리고 내가 그렇게 좋지 않는 점수와 실력을 보이더라도


고민하는 걸 봐선 정말 하고 싶긴 한가보다. 마치 오지말라는데 가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래서... 사실 올해안에 정할려고 했는데,


이미 결정은 내린 상태인 듯 하다. 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


사실 벽이 너무 높아 보여서 두렵긴 했다. 


그런데 도전해보지 않는다면 분명 후회할 것은 확실하다.


결국은 이렇게 사소한 한 문장이 결정하게 만드는구나.


사실 엄청난 고민을 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이미 답은 정해져있는데


자꾸 망설인 게 문제였다. 다들 말리는 그 길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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