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의 문장


새로운 모양으로 쌓지도 못하게 합니다. 같은 동선, 패턴, 동작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그 일을 죽기보다 하기 실헝한다고 합니다.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도 없고, 새롭게 일을 배울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가요? 혹시 당신도 직장에서 매일매일 똑같이 벽돌을 나르고 있는 건 아닌가요?


[최고의 선택](리더북스) - 김형철 교수님


ㅁ 뻔한 일, 뻔한 반복의 생활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다. 하지만 거기엔 능숙함이 묻어나기 마련이다.


가장 문제는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새로운, 또는 신선한 무언가가 없다는 점이 아마 가장 짜증나고


고통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어쨌든 그런 점은 과거 사람들도 잘 알고 있었나보다. 신화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 


시시프스의 형벌말이다.


의미없는 바위올리는 일을 자꾸한다. 그러면 정말 미칠 수 밖에...


자신이 '매일매일 똑같이 벽돌을 나르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익숙함에 속아서


그냥저냥 사는게 아닌지 돌아본다.


김형철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다가 알게 된 책인데, 무척 재밌어 보였다.


철학과 경영의 만남이라니 묘하게 안어울릴 듯한 두 분야가 어떻게 합쳐졌는지 궁금하다.


여유가 된다면, 꼭 사서 읽어봐야겠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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