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5일의 문장


교사는 변화를 믿어야 한다. 그 믿음은 나 자신에게도 해당한다. 어쩌면 교사는 수없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배움을 쌓아 가는 게 아닐까


[좋은 생각] 10월호 22일자 글 中


ㅁ 변화를 믿는다라... 변화하는 것 만큼 무서운 게 없다. 나에겐 그렇다. 


막 바꾸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 변화가 없으면 달라지는 게 없는 걸 알게 된다.


경험이라는 게 능숙함을 상승시키지만, 그만큼 익숙해진 세상에 대한 고정된 시각을 갖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바뀌지 않는다는 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가보다.


하지만 그 변화를 믿어야 한다는 교사는


매일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 매일 변화하는 삶을 추구해야하는 게 아닐까.


... 교사만 그럴까. 모든 사람들이 안정감 있는 삶을 추구하지만, 그 속에 담긴 고정된 시각을


조심해야할 것이다.


나 역시 변화를 무서워 하지 말아야 할텐데... 


그래도 무섭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문득 실패나 망신 등을 자주 받아봐야 좀 달라질까 싶기도 하다. 


언제쯤이면 변화하는 것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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