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0월 2주 : 여러분의 식탁은 어떤가요?
[네 이웃의 식탁](믿음사) - 구병모
ㅁ 이 책도 참 오랫동안 도서목록에 있었다. 구병모 작가는 '한스푼의 시간'을 통해 만나게 됬는데,
무척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다. 거기에 주제조차도 많은 걸 생각할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읽는 내내 참 재밌다고 생각했다. 어떤 감정적이면서도 주제를 찌르는 포인트가 있다.
그래서 찾다가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 아마 이번 주의 책인 [네 이웃의 식탁]이다.
ㅁ 딱 보고도 1인 가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가 두드러지게 달라진 걸 뽑는다면 아마 식탁이겠다.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이 바뀌면서 가장 먼저 바뀌었다. 알게 모르게 서서히 말이다.
지금도 중요한 사회문제? 문제라고 하긴 그렇고 현상이 맞겠다.
어쨌든 이리저리 말이 많은 사회적 현상을 어떻게 담아내셨는지 궁금하다.
ㅁ 좋은 기회이자 또 어떤 매력을 뽑내줄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