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0월 1주 : 가장 러시아적인 이야기를 읽다.

[왼손잡이](문학동네) - 니콜라이 레스코프, 이상훈 옮김


ㅁ 고전을 읽기 시작한다고, [한국작가가 읽은 세계문학]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그 시작이 될 듯한 책, 니콜라이 레스코프의 [왼손잡이]다. 이 책은 위에서 말한 책에 나오는 한 편인데,


그렇게 많은 책 중 이 책을 시작하게 된 건, 가장 '러시아적인 이야기'를 썼다는 것 때문이었다.


ㅁ 어떤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그 나라의 이야기가 궁금한 건 당연한 거니까.


러시아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그냥 알게 모르게 끌렸던 것 같다.(역시 책은 끌리는 대로 읽어야 한다.)


거기에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있다.


평을 보자니, 가장 러시아적 정서의 원형이라고 말하며,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한다.(정말?)


어쨋든 그렇게 좋아하는, 러시아적 정서가 무엇인지, 읽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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