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6일의 문장


"이건 말도 안 돼!"라고 말하는 순간 자기 스스로 상황을 말도 안 되게 만들고 있는 거니까.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것까지 못하게 된다.


[수학의 감각](행성B) - 박병하


ㅁ 정말 이건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기엔 거대하다. 그만큼 큰 의미가 있다.


어려움이든 거대한 것이든, 하기 힘든 것, 어려운 것들 등


이 모든 것들을 먼저 생각하면 생각이 그 틀 안에서 갇혀서 벗어나는 게 정말 어려워진다.


그걸 깨닫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한다.


남에겐 보이는데 자신에겐 잘 안 보이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생각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게 너무 순식간이라 우리가 깨닫기도 전에


이미 그 틀에 갇혀 버리는 것이다.


ㅁ 보통 어떤 실수나, 잘못된 일들은 인식하고 있다면, 다음엔 줄여나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생각의 판단은 마치 본능적으로 이뤄져, 인식하던 안하던 그냥 판단한다.


깨닫기 전에는 이미 판단 이후.


이런 본능은 아마 생존에 관한 유전자의 흔적이라 생각하지만,


지금 보면 그런 흔적따윈 좀 바뀌어야 할 때 아닌가...


현대사회를 따라잡는 데 유전자의 변화는 아직 너무 느린가 보다.


ㅁ 그래서 오늘의 문장을 한 마디로 한다면, 


지레짐작해서 틀에 갇히지 말라.


이게 될 것이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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