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일의 문장


이렇게 세상의 구조에 대해서 이해하는 능력을 우리는 '교양'이라 부른다. 


[시민의 교양](Whalebooks) - 채사장


ㅁ 교양이란 말이 흔하다. 강좌에서도 나타나고, 그냥 생활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자주 보고 듣는 단어일수록 그 의미를 잘 생각해보지 않는다. 익숙함 때문이라 생각한다.


교양이 도대체 뭘까.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에 대한 해답이 이 문장에서 발견했다.


ㅁ 세상의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보고나서 '와 정말 맞는 말이다!'라는 반응보단 '음... 그런가?'라는 느낌이었다.


저 문장 자체도 뭔가... 확 와닿지 않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내가 교양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걸까


어찌 되었든, 세상의 구조를 이해하기엔 교양이란 단어의 크기가 너무 작단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이라면 정말 어마어마해야할 것 같은데,


그걸 단지 '교양'이란 단어로 퉁친 기분이랄까?


ㅁ 교양을 저렇게 정의하는게 막 옮고 맞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 교양이란 단어에 담긴 의미를 좀 고민할 필요가 있지 싶다.


교양이 뭔지, 교양을 어떻게 얻는지, 그런 생각을 해본 오늘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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