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의 문장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노래 [가을이 오면] - 서영은
ㅁ 8월의 마지막, 9월이 시작 그 찰나의 순간에서 글을 쓴다.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될 월말이지만,
사실 8월과 9월은 느낌부터가 다르다.
학생이라면 보통 방학이 끝나고 개강하는 시기라서 그렇고,
일반인이라도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온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ㅁ 이번 여름은 정말 지독했다. 그래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에
뭔가 설레면서, 이제야 여름이 끝났구나 같은 안도감도 동시에 느끼는 것 같다.
ㅁ 노래는 오늘의 라디오에서 들었다. 정말 가을이 올 때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물론 가사처럼 눈부신 아침햇살은 있지만, 그대의 미소가 떠올라서 아름다울지 모르겠다.
어쨋든 이제 곧 9월이다. 하던대로 잘...
ㅁ 8월 31일과 9월 1일.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에서 괜스레 감성적인 오늘이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