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3일의 문장
뭔가를 할 마음의 원천은 뇌의 측좌핵에 있다. 일단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 신경 세포가 자극받는다.
월간 [좋은 생각] 8월호 - 23일
ㅁ 일단 몸을 움직여라! 라는 말을 뒷받침하는 문장이다.
측좌핵에 있는 저 신경은 몸이 움직이면서 자극받는데,
그럼 우리는 그럴 할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작업흥분이라고 부른단다.
ㅁ 그런 일을 느낀다. 생각하기 전에 일단 하다보면 생각보다 잘 되고
하기 싫다라는 첫 생각과는 다르게 잘 진행되는 걸...
ㅁ 시작이 반이단 말도 여기서 나온 걸테다. 일단 하면 생각보다 하는게 어렵지 않으니까.
잠깐 '하기 싫다'라는 생각 때문에 하지 못한 일이라면,
생각할 틈조차 주지 말고
일단 해버리면 쉽게 되더라.
그렇게 난 이걸 시작했다. 하루를 담는 문장도 그렇게 시작했고,
읽은 것을 쓰다. 도 그렇게 시작했다.
생각보다 생각은 좋은 길잡이가 아닐지도 모른다.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