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의 문장


현대사회에서 지속적인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


[시각디자인](홍디자인) p.122 - 리카르도 팔치넬리(윤병언 옮김)


ㅁ 오늘은 심플하게.


ㅁ 짧은 하나의 문장. 물론 글에선 뒤에 비주얼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나온다.


ㅁ 하지만 여기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저 문장에 담긴 의미 자체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ㅁ 살다보면 '집중'이란 말을 많이 듣는데, 저 말이 딱 지금 우리에게 하는 말 같단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에 볼 것, 들을 것, 먹을 것 등 얼마나 많은가.


그런걸 보면 정말 하나에 집중하는 환경 자체가 없는 것 같다.


특히 보는 것은 정말 정신없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그냥 시선을 돌리기만 해도 각종 간판에, 번쩍이는 불빛을 보면 알게 모르게 피로가 쌓인다.


문장에서 처럼 이런 사회에서 집중을 요구하는 건 무리일지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사방을 둘러보며 걸었던 오늘.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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