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0일의 문장


수학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공부할 가치가 있는 학문이다.


러시아의 언어학자, 과학자이자 시인, 미하일 로모노소프 -


ㅁ 정말인가?


ㅁ 정말 그렇단 말이지?


ㅁ 그럼 난 수학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


ㅁ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언제였지?


ㅁ 기억도 안난다 정말...


ㅁ 문장을 보다가 문득 수학을 하면서 그런 순간이 있었나 돌아보았다. 


근데 생각해보면 생각을 정리하는 건 내가 아니라 뇌가 알아서 했던 것이고


나에겐 그냥 집중하는 순간을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ㅁ ... 나름 충분히 공부할 가치가 있긴 했나보다. 그렇다고 정리하려고 수학을 하진 않겠지.


 전공자로서 수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뭐 그런 고민이 들었다.


ㅁ 두번째, '언어학자이자 과학자, 시인'이라는 곳에 시선이 가더라.


요즘은 저런 경우가 극히 드물다. 너무 전문적인 분야가 되버린 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단지 그렇게 능력을 기르는 게 어려운 현재라 그런 것 같단 생각도 들더라.


과학하면서 시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셈이지....


한 우물만 파는게 좋은지 나쁜지 알 길은 없다만,


난 그래도 한 우물을 파며 옆을 둘러보고 다른 곳에도 우물을 파려고 시도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ㅁ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문장을 보았던 오늘.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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