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2일의 문장


나부터 독립적이고 당당하길 바란다. 숨김이 없고 비밀이 없으며 비난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원한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문학동네) - 신경숙


ㅁ 수 천번도 다짐했던 말 중 하나


ㅁ 사람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요즘에서야 깨닫는다. 


그리고 인간관계 역시... 비밀과 숨김이 아예 없는 관계가 가능한 걸까.


비난하지 않는 건 그나마 가능해보인다. 그조차도 무척 신경써야 가능하겠지.


그런 사람이 평생에 한번이라도 가능할까...


녹슬었던 다짐들을 주섬주섬 꺼내보았던 오늘.


ㅁ 하루를 담는 문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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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문장에 대한 단상을 씁니다.

그 날의 독서에서 나온 글도 좋고, 지나가다가 본 문장도 좋습니다.

그냥 하루를 문장으로, 글로 정리하고 싶어서 시작한 첫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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