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내가 내 밖으로 나가는 길이다.
내가 아닌 것들,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빛깔을 띄거나 모양을 가질 때 그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그리움은 그렇게 나와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삶 뒤에 오는 것이 실체적 죽음이 아닌 그 무엇이라면 그것 또한 내 그리움의 어떤 형태일 것이다. 그리움은 최대한으로 삶을 유지시키는 연료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고독하지 않는 사람은 무엇을 그리워하리.
아무것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침묵 속의 그림자 같은 것일 뿐이다. 인간은 고독함으로써 세상에 나왔다. 잃어버릴 것이 나 자신이외에 더 이상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도, 그리움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오늘도 나는 그리움의 닻을 올린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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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vs 직장인
학 생: 직장만 들어가면 다 될 것 같았다.
직장인: 회사만 그만두면 다 될 것 같았다.

학 생: 매일 술 고팠다. 술자리 절대로 안 빠졌다.
직장인: 그 사람(?)과 3차까지 가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학 생: 주말이 의미없다. 그냥 학교에 가서 친구 보고 싶었다.
직장인: 황금 같은 주말에 당직을 서라는 건 사형선고다.

학 생: 하루 안 나가면 그뿐이였다.
직장인: 오늘 안 나가면 영원히 못 나오게 할 것 같다.

학 생: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하겠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갔다.
직장인: 어느날 갑자기 사표내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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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속에 향기와 사랑이 ~*♡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求?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좋은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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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싹이라도 그것은 진정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표시해 주고 있으니
만일에 죽음이 있다면 그것은 삶을 추진하는 것이지 종점에서 기다렸다가 삶을 붙잡는 것은 아니다.
만물은 전진하고 밖으로 나갈 뿐 죽는 것은 없고,
죽음은 사람들의 상상과는 달리 행복한 것이다.

 

월트 휘트먼의 시 <풀잎>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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