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동이의 유아 찰흙놀이
김선현 지음 / 꼬마이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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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엔 찰흙으로 만든 이야기로 구성된 책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곧 찰흙놀이를 통해 아이의 발달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언을 해주는 책이랍니다.

중간에 찰흙으로 만든 작품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아이를 위해 함께 놀수있는 것을 찾게 도와줄수 있는 책이라 괜찮아요.

별 세개반을 주고 싶은데, 반개가 없어서 네개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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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끌었던 「흙동이와 찰흙놀이 해요」이어 만 3세~7세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주제만을 모아 만든 유아 대상 찰흙놀이책입니다. 찱흙놀이는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두뇌의 발달과 예술 감각 향상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놀이를 하는 과정이 선명한 사진으로 순서대로 나와있어 엄마와 함께 보며 따라하기에 좋답니다.

찰흙에 찍기놀이, 찰흙에 그림 그리기, 찰흙으로 글자 만들기 등 유아가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주제만으로 꾸몄어요. 주무르고 만지는 12가지 놀이 과정을 통해 유아가 내면의 억압된 감정을 풀고 정서의 안정을 느끼고, 만든 작품에서 커다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만드는 과정에 부모가 참가하는 주제도 상당수 되어, 유아가 부모와 함께 뭔가를 만드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빌, 커피잔 등 부모가 만들 수 있는 성인 작품도 군데군데 넣어 부모도 '흙'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부록으로는 찰흙의 심리 치료 적용 사례를 넣어 유아·아동의 정신적인 건강에 대해 부모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했고, 또 미술 영재에 대해 다루어 소중한 자녀의 재능을 키워 줄 수 있는 지침이 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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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이 지은 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베틀북 그림책 60
심스 태백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베틀북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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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의 집에 여러가지 치즈들이 있는데 치즈를 먹은 생쥐, 생쥐를 먹은 고양이, 고양이를 괴롭히는 개, 개를 받아버리는 소...

계속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특히나 그림과 글들이 마치 찢어서 붙여놓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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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옛날 옛날에 파리 한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 」등으로 칼테콧 상을 두번이나 탄 심스 태백의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만의 꼬리를 무는 재미난 말놀이와 다채롭고 독특한 그림이 돋보여요.

잭이 지은 집에는 치즈가 있고, 그 치즈를 생쥐가 먹고, 그 생쥐를 고양이라 앙 물어 죽이고, 그 고양이를 개가 못살게 굴고, 그 개를 뿔달린 암소가 와락 받아 버립니다. 잭의 집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작가 자신을 나타내는 장난기 많은 화가 아저씨가 나오기까지 끝없이 이어지지요.

동물들이 나올 때는 그림 밑에 슬쩍 동물의 종류에 대해 써놓고, 판사가 등장할 차례에서는 판사가 하는 일이 적힌 쪽지가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책안에는 손으로 쓴 삐뚤빼뚤한 글씨와 갖가지 동물들, 사람이 한가득 펼쳐져 있어 그림 보는 재미가 빼어나요. 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전래 동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말놀이를 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흥겨운 축제처럼 떠들썩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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