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 Jones was assigned to the Army recruiting center,

where he advised new recruits about their GI insurance.
 
It wasn't long before Captain Smith noticed that Jones had almost a

100 percent record for insurance sales,which had never happened before.
 
The captain stood in the back of the room and listened to Jones' sales pitch.
 
"If you have GI insurance and go into battle and are killed,

the government has to pay $200,000 to your beneficiaries.

"If you have GI insurance and go into battle and are killed,

the government has to pay $200,000 to your beneficiaries.
 
If you don't have GI insurance,you get killed, the government only

has to pay a maximum of $6000.
 
Now, which bunch do you think they are going to send into battle first?"

 

 

 

 

전문해석

 
존스 일병은 징병소에 배치되었는데 거기서 그가 하는 일은 군인보험에 관해

신병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가 배치되고 나서 얼마 안 가서 중대장은 보험판매가 거의 100퍼센트에 이르고

있는 사실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일이었다.

중대장은 뒤쪽에 서서 존스가 보험 판매를 위해 어떤 소리를 하나 들어봤다.

"군인보험에 든 사람이 전투에 나가 죽으면 정부는 유족에게 20만달러를 지불한다.

그런데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죽었을 때엔 어떻게 되는지 아나.

정부가 지불하는 돈은 기껏해야 6000 달러 밖에 되지 않아.

그러니 어느 쪽을 먼저 전투에 투입하겠나. 어디 잘 생각들 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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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위하여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가
나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나를 비워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하여
사랑과 성실로 짠
손수건 한 장을 내 마음에 준비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내 이름을 부르고 있을 것입니다
빨리 대답하기 위하여
나를 겸손하게 낮추고
마음의 귀를 활짝 열어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글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의 글이 가슴에 와 닿도록
내 마음 밭을 부드럽게 갈아 둡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가르침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상 앞의 의자를 바짝 당겨 앉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땀 흘리며 농사를 짓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땀방울을 생각하며
나의 소박한 생활을 지켜 나갑니다.

누군가 나를 위하여
지금 꽃씨를 뿌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꽃을 볼 때 내 마음에
아름다움이 피어나도록 마음의 눈을 밝혀 둡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느낌 하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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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nister was describing Judgment Day during a sermon.

"Thunder will roar, flames will shoot from the heavens,

 

and floods, storms and earthquakes will devastate the world."

Wide-eyed, the little boy turned to his mother.

 

"Mom," he whispered, "Do I have to go to school?"

 


 

 

어떤 목사님이 설교중에 '최후 심판의 날'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천둥이 치고, 하늘이 불을 내뿜으며, 홍수와 폭풍우, 지진이 세상을 황폐시킬겁니다."


눈이 휘둥그래진 어린 소년이 어머니를 향해 속삭였다.

 

"엄마, 그날 나 학교 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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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아버리고 시골로 가버리면 넓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지 않느냐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틀리지는 않지만 시골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다. 집을 아무리 크게 넓혀도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삶의 방식이 달라지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집도 마음과 같은 것, 무엇을 비우고,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있어야 할 곳에 없고 없어도 되는 곳에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있게 한다면 불편하게 된다.
베란다 한 구석에 아기자기한 들꽃 화분 대여섯 개를 모아 놓는 것만으로 별이 뜨고 지기에 충분한 뜰이 된다. 작은 집에 살지만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가보지 않아도 집 또한 그 사람을 닮아 있을 것이다. 불편하지 않은 집 마음이 편한 집에는 뭔가 다른 아름다운 구석이 있는 것처럼, 행복이 가까이 있다면, 집구석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세상과 맞서는 것이 힘들 때 믿을 구석은 그래도 가족과 집이라는 것, 그 구석이 희망을 키운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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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이란 참 좋다. 자기만의 구석이란 더구나 좋다. 좁은 집에 미어터지게 많은 식구가 살았던 세대라면, 집에 대한 가장 인상 깊은 추억은 아마도 ‘자기만의 방’을 가졌을 때 그 행복감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온 세계를 얻은 듯, 나만의 세계를 온전하게 가진듯한 그 느낌으로 참 좋았다. 내 마음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 공간이 아무리 작더라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
구석의 의미는 ‘이야기’가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만큼 애착이 가고 자꾸 돌보게 되는 것,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싶게 하는 것이 구석의 묘미다. 구석으로 집을 보면 좀 달리 보인다. 각 가족에게 나름대로의 구석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은 방을 따로 갖는다는 뜻만은 아니다. 자기 방이 있다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다. 아무리 자기 방이 넓더라도 여전히 재미없는 집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
나눠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나누면 무언가 더 있을 듯한 기대감을 준다. 나누면 이야기를 포개 놓을 수 있다. 나누면 체험의 길이도 길어진다. 나누면 우리의 몸을 훨씬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구석으로 나누자. 구석으로 나누어서 집을 넓히자. 구석으로 나눠서 마음을 넓히자. 구석으로 나눠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자.

김진애의 <이 집은 누구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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