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many piano tuners, I am a semi-retired professional pianist.

 

One day after tuning a customer's concert grand,

 

I played a few scales in the same manner that a racing driver

 

might open up a car on the track-to see what it can do.

 

After I made a few runs up and down the keyboard, my customer's

 

eight-year-old daughter, who apparently had been struggling along

 

with her lessons, looked at me and asked,

 

"Mister, do you have more fingers than I do?"


 

 

 

 

많은 피아노 조율사들이 그렇듯이, 나 역시 반쯤 은퇴한 피아니스트다.

 

어느 날 어떤 손님의 연주회용 그랜드 피아노의 조율을 마친 나는 마치

 

자동차 레이서가 자동차의 상태를 알아보려고 트랙에서 힘차게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보듯이 몇 음계를 쳐보았다.

 

내가 건반을 끝에서 끝까지 오르내리며 힘차게 두드리고 나자,

 

한참 피아노 레슨을 받느라고 애를 먹고 있을 듯싶은 그 집의 8살짜리 딸아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물었다.

 

"아저씨, 아저씨는 나보다 손가락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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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인생길을 가다보면 문득 내 위치를 돌아보고
내가 남보다 앞섰는지 뒤섰는지를 견주어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남보다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아 한탄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판사였던 올리버 홈즈는
“뒤에 있는 것과 앞에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과
견주어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이다”라고 했습니다.

또 포드 자동차사 창업주인 헨리 포드는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지 할 수 없다고 믿든지
당신이 믿는 대로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다른 사람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당신 안에 묻혀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 일으켜보십시오.
그리고 할 수 있다고 믿고 인생길을 힘차게 달려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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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 부근의) 이끼께에,
나 두고 왔네.
사랑 하나 우산 하나
그 무엇인가 하나.
살아오는 동안 내내
그 사랑 생각했네.
혹은 어떤 물건,
혹은 아무 곳에도 쓸모 없던
어떤 물건 하나 생각했네……
잃어버린 그것
행여 찾을 수 있을까
알고 싶어지네,
어쩌면 아직도
나 기다리고 있을 그것……

빠블로 네루다의 <그녀는 아마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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