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고 멋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가 달라져야 한다.

 

언어는 인간 생활을 도와주는
음성표현문자로서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활동적 매개체이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긍정적으로 듣고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윤택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이 든다.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멋진 사람이다.

 

말은 요리와도 같다. 맛있고 멋있는
요리를 또다시 찾듯이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말은 더 듣고 싶어지는 것이다.

 

요리의 맛과 멋을 내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정성을 다해
조리해야 한다.

 

말의 맛과 멋도 시대적 상황에 맞는
밝고 올바른 용어를 선택하여 자신 있게
표현해야 한다.

 

‘멋있는 말’ 은 ‘당신을 위해 서라면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 사랑의 말이다.

 

‘맛있는 말’은 ‘당신과 함께 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라고 신뢰를 표현하는 믿음의 말이다.

 

사랑의 재료는 이해와 관용과
화합과 배려와 포용이다.


믿음의 재료는 용기와 격려와 위로와 존경과
감사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재료를
선택하여 희망의 요리를 만들어 주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재료를
선택하여 용기의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살맛 나는 세상은 서로를 사랑함에 있고,
멋있는 세상은 믿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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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의미 추구의 존재이다

 

인간의 가치에는
창조 가치
체험 가치
태도 가치의 세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 가치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인간은 의식과 자유와 책임의 주체이다
인간은 견딜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절망적 운명에 직면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고
그가 취하는 태도에 따라서
어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인간은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로 의미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고
의미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자유와 책임의 주체인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 빅토르 프랭클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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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걷던길이
늘 같지는 않듯이
어느 날은
가벼운 발걸음이고
어느 날은 천근 만근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또 어느 날은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늘 평탄한 길만은 아니다
그래도 걸어가야만 하는것
길을 걸어간다
우리 모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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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  할아버지  한  분이  할머니를  앞세우고  오셨다.

할아버지가  "소원하는  옷이  저기있네  입어보구려"  하셨다.

할머니는  수족이  힘이 없어  앞트인  웃도리를  사려고  다니셨던것이다.

입혀보니  할머니에게  옷이  작았다.

그옷  외는  달리  권해드릴  것이  없어  난감해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다른  앙상블  니트를

입어보고  싶어하셨다.

그옷은  할머니가  입으시기엔  안어울리는  옷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좋다고. 어울리겠다고.  자꾸  입어보라고  하신다.

할아버지도  그옷이  할머니에게  안어울리는  옷인줄  아시면서도  할머니가  원하시면 

무엇이든  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보이셨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수족이  불편하신  것이  할아버지  본인  탓이라  하셨다.

젊었을때  자식  육남매키우느라  고생해서  몸이  이렇게  되었다고.......

이제는  당신이  할머니의  머슴이  되어야한다고  하신다.

원하시는  옷을  입혀보니  내가보기에  영  아니었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잘어울린다고  .좋다고.  하시며  돈을  지불하신다.

 

긴  병에  효자없다고  했는데.....

그말이  딱맞는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하루해가  기우는  햇살을  등지고  가시는  두분을  마음으로  오랫동안......

배웅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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