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한영 2종 세트 - 모든피부용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다나한영에서 나온 팩을 사용해봤는데, 괜찮아서 구입해 본 스킨 로션이예요.

브랜드 네임과 한방화장품이라는 이미지가 왠지 끌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은 부담스럽더라구요.

다행이도 한방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고 싫지 안고, 제 피부와도 트러블 없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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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디에이지 시알디 2종 세트 - 모든피부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화장품이랍니다.

화장품 향이 조금은 나이든 느낌이 들지만 바르고 나면 좋은것 같아요.

특히나 친정엄마가 좋아하는데, 알라딘에서 최저가로 나와서 선물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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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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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구체적인 사례를 판가름하는 일은 늘 존재하는 일상의 소소한 거짓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일상에서 행해지는 거짓말은 곤란한 상황이나 불편한 사실, 그리고 그것의 결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하는 비겁한 거짓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애정이나 사랑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시편 116장 11절에서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라는 구절을 볼 수 있으며,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화가이자 시인이었던 빌헬름 부슈(Wilhelm Busch)는 다음과 같이 적나라하게 기술하기도 했다.

가장 선한 사람이라도 가끔은 거짓말을 해야 하며,
간혹 거짓말을 즐겨 하기도 한다.

또한 오늘날 정신과의사 조지 서번(George Serban)은 거짓말을 "인간의 제2 천성"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보통 인간은 하루 평균 200번까지는 아닐지라도 수시로 거짓말을 한다. 심지어 화술이 좋아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직업도 있다. 우리는 특히 사회생활이나 정치에서 여러 가지 타당한 이유를 들어 서로 속고 속이며 살아간다. 선거전을 치르는 정치인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과 계속 통치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어렵지 않게 결정을 할 것이다.

볼프강 라인하르트의 <거짓말하는 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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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인생이 골치 아프고 복잡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한다, 사실대로 말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실과 다르게 말해야 하는지를…
진실에는 상처가 있고 피해의식이 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보여준다는 것이 오히려 현실과 맞지 않기에 때때로 진실 자체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강요하기도 한다. 그렇게 ‘진실과는 거리가 먼 의사소통'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거짓말을 이렇게도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그러나 함께 해야 하는 사회적인 이유, 그 어긋남을 소통하는 방식. 즉 말하고 싶지 않은 말들의 소통이다.
그냥 나눈다. 말을 나눈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거기에 진실하냐 안 하냐는 무의미하다. 더욱이 내가 말하는 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아무 의미가 되질 못한다면 뭐라고 말을 하던 그것이 상대방과 세상에 무슨 상관이겠는가.
묻지 않으면 말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많다.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다면 간편할 것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을 빌려본다.
'사실이지 우리들은 자주 거짓말을 하고, 맨날 침묵해 버린다.
그러나 만일 우리들이 끊임없이 얘기를 하고, 그것도 진실밖에 얘기하지 않는다면, 진실의 가치 따위는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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