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복리가 됩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생 역전의 기술
대런 하디 지음, 유정식 옮김 / 부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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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으로 하루에 고작 두 시간만 일하면서 1년 20만 달러를 번다.

- 크게 힘들이지 않고 일주일 만에 14킬로그램을 감량한다.

- 얼굴에 한두 번만 발라도 20년은 젊어질 수 있는 크림이 있다.

요즘에 자주 보이는 첫 번째 문구. 사람을 속이기 쉬운 세상인지, 속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 책은 있어 보이는 말, 거품을 뺀 원리 원칙을 적은 책이라 사실 이 책만 100% 이해했다고 해도 인생을 변화 시켜주는다는 강의를 몇 십만 원씩 주며 듣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6가지 원칙, 복리의 기술 / 선택의 기술 / 습관화의 기술 / 모멘텀의 기술 / 영향력의 기술 / 가속화의 기술, 여기에 책 내용이 모두 적혀있다. 특히 첫 번째 챕터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더 나은 인생을 계획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나쁜 습관도 없애겠다고 마음을 먹고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이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간결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데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미세한 변화 + 복리 효과 = 성공. 나는 이 책만 적어도 3번 정도는 더 읽을 생각이다. 글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머리로 이해하고 체화시킬 때까지. 부키 책은 원래 믿고 보는 편이지만 이번 책은 정말 마음에 들고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책에서 나온 나쁜 습관 버리기, 트래킹 기술, 환경의 영향, 책임감의 대한 부분등 유용한 테크닉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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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선물 상속노트 - 사랑이 기록으로 남다
서건석 지음 / 헤리티지코리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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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노트라고 불리는 <가장 좋은 선물>는 각계 전문가가 재테크, 자산관리, 상속, 증여, 건강 분야를 총망라해서 책 한 권으로 정리된 완성본이다. 누군가 한 말처럼 태어난 날부터 우리는 하루하루 죽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간다. 단지 재산 상속을 위한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만큼 준비된 죽음은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하면서 자기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재고하게 된다. 한때 열풍이었던 버킷리스트 작성도 이 상속 노트 완성의 일부분이다. 자아실현, 재테크, 삶의 방향을 체크해주는 이 책은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며 도움을 주며 인생의 청사진 같은 역할을 한다. 한 번쯤은 현재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싶어서 또는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보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양도 방대하지만 도중에 멈추기 쉽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한 것들만 간추려 놨기에 이 책을 완성했을 즘에는 대략적인 그림이 보인다.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보강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등등 재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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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자기경영 -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김재광 지음 / 청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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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자기경영>의 저자 김재광 씨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및 멜버른 대학교 MBA를 졸업했으며, 스탠퍼드 대학 Profession Certificate 과정을 수료했다고 한다. 나는 평소에도 자기계발 분야 도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슈퍼자기경영>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주축을 이루는 요소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는지 가르쳐준다. 책 제목 그대로 Super Self-Management이다. 자기 자신을 롤모델이 되게 훈련해준다.

책의 후면부 표지에는 집으로 표현하여 각 부분이 서로 어떻게 맞물려 작용하는지 청사진(blueprint)처럼 표현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독서를 강조하는 건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에도 정보의 불평등은 아직도 존재하지만 세계 거장들의 값진 노하우와 인생의 팁들처럼 고급 정보 역시 누구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는 정말 큰 혜택이다. 거액의 수강료를 내고 소수 정예 클래스 역시 별반 다를 바 없이 핵심 이론은 똑같다. 즉, 저자가 역시 MBA에서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겨루며 공부하면서 터득한 느낀 점들도 이 책에서 단시간 안에 약간의 노력으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구절처럼 '인생은 명품 집 짓기'라는 말도 참 많은 의미를 함포하고 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처럼 돼지가 얼마나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달랐던 것처럼 모두의 인생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인생을 위해 노력하고 차곡차곡 블록을 쌓는 느낌으로 대비를 하는 것과 매 하루 의미 없이 지내온 인생과 확연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LVH(Life Value House)라는 이론은 사진으로도 쉽게 설명이 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책을 읽고 각 부분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생각해보고 도입해보는 걸 추천한다.

<슈퍼자기경영>에서 계속 강조했던 건강, 자산, 독서, 인맥, 언어의 중요성은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선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들이다. 이 부분은 한순간에 갑자기 좋아질 수가 없기에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와 습관을 갖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희생을 하며 인내를 하며 산다. 돈과 커리어가 최고라 생각하며 일에만 치중된 삶을 살다가 노년엔 가족도 건강도 잃고 돈만 있다면 그게 무슨 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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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 홈트 - 하늘을 나는 꿈의 실현
정현주 지음 / 렛츠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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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요가가 여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연태까지 홈트(home training)가 가능하다는 건 전혀 몰랐다. 책을 접하고 플라잉 요가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던 난 집에서 해먹을 어떻게 설치를 하는지, 플라잉 요가에 대한 장점들과 체크사항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플라잉 요가 홈트> 책의 저자는 20살부터 무용 공연, 요가&필라테스, 플라잉, 에어리얼 실크 지도 강사부터 안 해본 분야가 없을 정도로 조예가 깊다. 국내 아카데미에서 강사 과정을 밟고 수업도 진행하던 상황이었으나 더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마음에 엔티 그레비티 피트니스 한국 지사를 알게 되어 이례적으로 외부서 활동하는 강사지만 본 과정에 합류된 첫 케이스라고 소개가 되어있다.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아무래도 홈트레이닝은 인솔자 없이 혼자 하니 부상의 위험도 있어 반드시 체크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귀걸이, 반지 등 장신구들은 해먹에 상처를 낼 수 있고 후에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반듯이 장신구, 머리핀처럼 날카로운 장신구는 제거하고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플라잉 요가로 인해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주는데 삽화와 부분별로 나눠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쉽다. 요즘 대세인 운동은 골반, 히프 운동인데 외관상 미를 떠나서도 골반을 단련함으로써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플라잉 요가 홈트>에서 기본자세인 해먹을 잡는 기본 방법, 기본 동작 형태 등을 각 단계마다 사진을 보고 따라 할 수 있어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몸에 익히기 위해 어려운 동작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간단한 동작들을 여러 번 연습해보고 몸을 풀기에 좋다.




책 대부분 분량은 기본부터 고급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페이지마다 순서대로 동작 방법을 설명해준다. 하단 부에는 효과와 주의가 적혀있어 집에서 운동할 때 지도자가 없어도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많은 자세들이 엉덩이 근육 강화, 다리 강화, 골반 교정 및 복부 강화 좋은 점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수많은 근육들을 사용하기에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다.




플라잉 요가는 다른 운동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세들을 자주 활용하기에 평소에 안 쓰던 신체 근육까지 강화시킬 수 있다. 해먹을 이용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보니 혈액순환, 부기 해소에 좋은 장점이 있다.




저자는 전문가 과정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통합과정부터 발레 플라잉, 발레 필라테스 등 수강할 수 있는 과목 폭이 넓어 평소에 배울 곳이 마땅하지 않은 지도자들에게도 좋은 옵션이 된다. 2주 코스부터 길게는 1년까지 다양하다.




우선 겨울처럼 추운 날 밖에 안 나가도 된다는 점. 한번 설치하면 낮이던 밤이던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에 취향에 맞는 노래를 틀고 홈트가 가능하다는 점. 초보자도 쉽게 책을 보고 따라 할 수 있고 고급레벨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 플라잉 요가를 배워본 사람도 참조할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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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관계를 만드는 시크릿
사크.존 워델 지음, 황재연 옮김 / 피그말리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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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에 적혀있듯이,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원하는 목차 순으로 읽어도 상관없다. 책의 주제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서술하는데 차례가 꽤 흥미롭게 구성 되어있다. 소울메이트, 낭만적인 사랑, 발전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 만들기, 분노의 원천과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등 평상시 연인과 또는 타인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때는 사람들이 연인이 있느냐고 물으면 "나는 자발적인 싱글이에요."라고 답해 주곤 했어요. 그러면 사람들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끈질기게 묻곤 했죠. 사람들은 여전히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기꺼이 희생하거나 양보하려고 하진 않아요. 또 사람들은 '정착'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곤 하죠. (p. 45)


'자발적인 싱글' 부분은 아마 현시대의 많은 이들이 살면서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얽매이는 관계속에서 자기 주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지침서를 제공해준다. 아직 우리사회는 일정 나이가 지나도 여생을 함께할 파트너가 없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춘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삶 주체는 자기임을 잊지말자. 예상할 수 없는 관계에 힘을 쏟으며 고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하는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인연은 항상 존재하며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관계를 만드는 시크릿>에서 말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인 "무조건적인 사랑"도 세 가지의 실천 방법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상대방을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

1. 상대방이 나의 기분에 맞추려고 변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정화하게 표현을 하되, 내가 원하는 것에 상대방이 맞춰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2. 다른 사람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지 마세요. 그런 판단은 오직 자신에게만 하세요. 상대방이 나와 다르게 행도하더라도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며, 그 상대방의 결점도 아닙니다.


3. 의식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세요. 우리가 상대에게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상대를 사랑할 수 없는 걸 명심하세요. 사랑을 느끼는 유일한 길은 그 사람 안에서 장점을 찾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나 신체적인 특징이 있더라도 그것은 나와 상관없는 일입니다.


사랑에 관한 책 이나 논문 그리고 심리학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봤지만 이 책의 장점은 해결 방안을 접근하기 쉽게 풀어놓은 것, 그리고 독자에게 실행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생각하게 하는 게 참 좋다. 그리고 모든 관계의 시크릿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답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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