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라틴어로 콘 클라비스(con clacis). '열쇠를 잠그는방' 이라는 뜻
추기경들의 비밀회의를 혹은 주교들의
비공개 회의를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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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내용이나 범죄족 요소가 들어가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리스릴러, 정치스릴러 여서 그런 것일까 소름돋고 무서웠다.
처음에는 추기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으며, 종교적으로도 믿는 것이 없는 무교인 나로 써는 책 제목만으로 소설을 다룬 소재로써
와닿아서 읽고 싶은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그런면을 조금은 알게 된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장르의 소설은
아직 나에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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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선출을 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룬 소설이다.
신에게서 제일 가까운 사람을 뽑는 일이랄까.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직함을 사용했지만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직함을 사용함으로써 뭔가 장엄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주었던거 같다.
나에게 이책은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도 주었다. 영화를 본듯한 느낌을 받게 된건 의외의 반전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던 소재를 다룬 책이 아니었기에 지루할거 같았는데 읽다보니 긴장감과 그에 따른 긴박한 전개덕분에 지루할 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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