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는 브랜드의 조건 - 디저트부터 AI까지, 로손 편의점 디테일 마케팅의 비밀
오가와 고스케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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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단순히 품질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는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결코 대체될 수 없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의 경영학자 오가와 고스케가

저술한 《선택받는 브랜드의 조건》은 일본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의 구체적인 마케팅

디테일과 혁신 사례를 통해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로손 편의점이 고객의 일상에 어떻게 침투하여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하나의 '팬덤'을 형성했는지 그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적한다.

로손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는 편의점의 한계를 깨뜨린 '디저트 마케팅'이다.

로손의 성공에는 독특한 사업형태 및 상품서비스가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로손의 강점이었을지도 모른다.

지역 주민을 매료 시키는 상품 라인업과 특별한 부가서비스를 보유한 점이 컸다.

로손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느 파랑색을 떠올릴것이다 .그리고 파랑만큼익숙하지는 않지만, 내추럴로선은 버건디 레드를 기조로한다. 2022년 11월 ,여기에 그린 로손이 추가되었다. 그린 로손의 로고 디자인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명하는 17가지 색상에 로손 블루를 추가해 전체 18색의 원색을 사용했다. '고객,지역과 함께 미래를 향해 창조하는지속가능한매장'을 매장 콘센트로 하고 그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p. 77

따뜻한 음식을손님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편의점의 요구를 들은 와시즈는 당시 지사장, 야스히라 히사시의 허가를 받아 매장에서 쓸만한 설비와 식재료로 따뜻한 커피나 주먹밥등을 만들어 제공하도록 했다.

p. 106

로손의 최초의 여성임원이었고, 단순히 맛있는 상품을 개발한 것을 넘어, '지친 하루 끝에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라는 정서적 가치와 경험을 판매한 것이다.

선택받는 브랜드는 이러한 디테일한 차별화가 어떻게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브랜드의 기대감을 만드는지 상세하게 다룬다.

로손뿐만 아니라 무인양품과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확장하고 고객이 이 브랜드를 접하고 나가기 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하는 과정 또한 인상깊었다.

전 세계적으로 무인화와 자동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흐름 속에서, 로손은 AI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결(Human Touch)'을 놓치지 않았다.

기술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도구일 뿐, 결국 고객을 감동시키고 브랜드에 머무르게 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라는 점을 로손의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선택받는 브랜드의 조건》은 마케팅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획자,

트랜드에 민감한 시람,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것 같다.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이책도 나에게 많은 매력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경쟁자 사이에서 우리 브랜드가 왜 선택받지 못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로손이 정의한 마케팅의 미래에서

찾을 수 있다 무조건 화려한 광고 카피가 마케팅의 중요 요소가 아니라는 점은 이책을 통해 알게될 것이다.

*출판사 '동양북스비스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동양북스비즈 #서포터즈 #도서리뷰 #선택받는브랜드의조건 #오가와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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