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 경제적 불안을 권하는 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법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정환 옮김 / 부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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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최고치!” “개미들 수익 인증!”

요즘 뉴스와 SNS에는 온통 돈을 번다는 사람뿐이다.

하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착실하게 들어오고 있어도, 내 집 마련을 이미 했어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도 모두 불안을 느끼는 시대이기도 하다.금융인으로서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돈에 대한 불안은 사실은 누군가의 의도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광고와 SNS 등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불안을 부풀리는 구조를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돈만 있으면 불안은 사라진다’는 생각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하기 쉬운 착각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과거 기업들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갖고 싶게 만드는 것'에 힘을 쓴다. 이는 앞서 멜론 주스 퀴즈에서도 보이는 점이다. 이렇게 기업과 소비자의 당연한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p. 38

불안을 부추기는말. 초조함을 유도하는 카운트다운 필요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손해를 보기 전에 사게 만드는 구조. 이렇게 해서 구매의 동기는 '동경'에서 '불안'으로 은근슬쩍 바뀌었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던 관계는 사라진 듯 보였다. 그런데 그 갑갑함을 타파하는 사건이 2019년에 일어났따.

p. 41


위의문장들이 브랜드 마케팅, 광고 마케팅을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와 모순되는것 같다. 최근에 브랜딩,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심리에 대해 말한다. 광고의 노출수를 늘리고, 여러가지 카운트다운을 통해

소비자가 물건이나 무언가를 구매하게 만드는 심리가 담겨 있었다. 그러다가 이책을 읽게 되니까 정말 모순이구나.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나는이책을 읽게 된게 제목에 대한 이유때문이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뭔가 돈이 조금 더 많았으면,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이 주식 투자를 시작해도 기업에는 그 돈이 거의 전달되지 않으며, “주식을 사서 기업을 응원합시다”라는 것은 거래량을 늘리고 싶은 증권사의 궤변일 뿐이고,

기업으로서는 주식보다 자사의 제품을 사 주는 편이 훨씬 고맙다.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얻는 이익의 출처는 두 가지뿐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된 것에 대한 보수, 다른 투자자를 표적으로 삼은 돈. 이것이 본인이 하고 있는 주식투자가 투자인가 도박인가를 파악하는 간단한 열쇠가 된다.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는 전제가 붕괴된 사회에서는 도박적인 투자에 매료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타인의 지갑을 노린다는 것은

당신의 지갑도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서평


또한 SNS가 활성화되면서 보여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인것 같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 소비하고 돈을 버는것이 아니지만,

내가 모르는 누군가는 나의 소비를 알수 있는 세상이 왔기 때문이다. 성실하게 일하고 적당히 성실하게 돈을 버는 사람도

돈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 도대체 돈이 얼마나 있어야 우리는 돈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수 있을까? 라고 내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물었던것 같다.

내가 생각한 돈의 가치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돈은 많아도 좋지만, 지금 내상황에서 필요한만큼의 돈의 가치라고 생각이 되었다. 예전에는 돈을 더모아야 노후가 불안하지 않을거야 지금 이 나이에 이만큼 벌어야 불안하지 않을거같아 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돈 때문에 인간관계를 잃고 돈 때문에 싸우고 마음을 상하게 된적도 있었다. 돈이라는 건 우습게도 끝이라는것이 없는것 같다.

어느쪽이든 우리는 이 질문과 마주해야 한다.

노동과 투자, 둘 중 노력이 보상받는건 어느 쪽일까?

P. 93

투자는 노동보다 유리하다.

종종 이런 투자 권유 문구를 보곤 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유명한 경제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며 투자를 권하는 사람들도 있다.

P. 93

요즘 경제의 상황들을 보면 , 나도 저때 주식좀 살껄, 나도 저때 투자좀 할껄 하면서 후회하는 마음을 갖는다.

하지만 결론은 말뿐이고, 투자와 주식공부는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나의 사고방식은 위험을 무릅쓰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말하면 내 주변 지인들, 내또래중 주식으로 크게 성공해서 인생역전한 사람이 있다.

회사라는 장소에 묶여있으면서도 뭔가 안정적이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의 나도 N잡을 위해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도를 하는중이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상황상황에 따라 나의 생각이 일희일비 해진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돈은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걸 알게 된것 같다.

내가 돈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출판사 '부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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