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문장>은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하루 속에서 발견하는 감정과 위로를 담은 에세이로,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속에서 모두 비슷한 걱정을 하고 비슷한 고민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을 문장으로 담아 공감을 이끌어낸 책이었다.
매일 매일 특별한 일 없이 그자체로 충분한 하루를 다루는데 항상 괜찮을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며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내는 문체가 좋았다.
나만 항상 불안하고, 나만 어딘가 정착하지 못하며, 나만 걱정이 많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돌아보면 다들 비슷한 걱정과 고민거리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뭔가 항상
나만 사회에서 인간관계에서 외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뭔가 연대의 감정이랄까,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이야기.
그속에 담긴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문장들. 하지만 때때로는 보통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의 공감을 이끌고 위로를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