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폄하하고 욕하는 시대같다. 이런 시민운동을 좀더 활력있게 만드는 사람들
생소한 개념이었던 것들을 활동으로 알려지며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것도 활동가의 몫이 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내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사람중 한명이었다면 나는 독립운동가였을까, 아니었을까라는 상상을 항상해오는 F 인간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학생운동을 하던시대에 일개 한 학생이었다면 함께 학생운동을 해왔을까라는 생각을 또 하게되었다.
항상 먼저 나서서 시민의 소리를 내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다음에 나도 꼭 가서 나의 소리를 내야지, 내 작은 소리하나를 보태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용기있게 나서지 못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나의 소리와 나라는 사람 하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면 다음에는 꼭이라는 전제없이 함께 변화시킬수 있도록 동참해야겠다고 또 느꼈다.
시민운동을 단발성 참여, 또는 편향된 생각으로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하는 책인것 같았다.
나도 은근 그래도 시민활동을 해오고 있는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낼수 있는 곳에 힘을 보태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더ㅡ들었다.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인식의 변화를 느꼈고 마음가짐의 변화를 만들게 한 책인것 같다.